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에 대학을 졸업하고 잉어빵으로 창업해보고 싶다는 어린아가씨의 전화였습니다.

"공주에서 자리좀 봐주세요!" 라며 당차게 도전해 보고자 하는 목소리 였습니다.
첫번째 장소에서는 주변텃새와 노골적인 단속으로 하루도 못해보고 철수하였습니다.
가뜩이나 처음하는 사회생활에 노점창업이다보니 설치부 어려움을 겪으면 장사를 포기하는줄 알았습니다.

몇일후... "다시한번 설치해 주세요!"
다시한번 저의와 자리를 협의한후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다행히도 농협의 사유지여서 큰 무리없이 시작하였는데....
고생후에 단비가 내리듯 이곳에 잉어빵이 불티나게 판매가 되더군요~ "대박이다!!"
이후 가족들까지 모두 합세하여 잉어빵 판매하다보니 어느덧 공주에서 가장 잘 되는 점포가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끝에 용기내어 시작한 황금잉어빵 창업이 이 아가씨에게 큰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위 사진은 실제와 다를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실제와 다를수 있습니다.